전남광주특별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집행부 첫 업무보고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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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특별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집행부 첫 업무보고 받아

행정사무감사 조례안 등 의결, 업무보고 청취 등 통합의회운영 시동

전남광주특별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집행부 첫 업무보고 받아
[호남자치뉴스]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지난 7월 13일 제2회 임시회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열어 의회 운영 관련 조례안 3건을 의결하고, 의회사무처와 특별시장 비서실, 교육감 비서실 2026년도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위원회는 먼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안」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을 심사해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정수를 13명에서 15명으로 확대하고 상설특별위원회 구성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이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안」은 오는 11월 제2차 정례회에서 통합시의회 첫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수 있는 근거를 담았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 수를 10명에서 15명으로 확대하는 내용이다.

이어진 업무보고는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의회운영위원회가 소관 집행부의 업무를 보고받은 첫 자리로, 의회사무처는 통합특별시의회 일반현황과 목표 및 추진 과제, 2026년도 역점 시책 등을 보고했다.

출범 초기 인력 충원과 조직 구성이 진행 중인 특별시장 비서실과 교육감 비서실은 이번에는 일반현황을 중심으로 보고했으며, 조직 정비가 완료된 후 9월 정례회에서 정식 업무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신민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순천6)은 의회사무처에 대해서는 "91명 의원이 함께할 본회의장 구성 등 의정 기반을 차질 없이 갖추고, 종전 전남도의회와 광주시의회의 인력과 조직문화가 한 팀으로 매끄럽게 융합되도록 세심하게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각 전문위원실은 의정자료 조사부터 위원의 의정활동 지원까지 정책·입법·예산 분석 역량을 두텁게 다지고, 소관 분야의 권한 이양과 행·재정 특례 확보를 뒷받침해 91명 의원 모두가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뛸 수 있는 최고의 의정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특별시장 비서실에 대해서는 "3개 청사 체제에 맞게 비서실의 역할과 기능을 명확히 정립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별정직이 총 29명까지 확대될 예정인 만큼, 조직 정비가 마무리되는 대로 세부 운영계획을 잘 다듬어 달라"고 주문했다.

교육감 비서실에 대해서는 "교육은 통합특별시의 미래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분야"라며 "비서실이 일정 관리 등 정무적 업무에만 머무르지 말고, 교육 현장의 목소리가 교육감께 생생하게 전달되도록 하는 소통과 정책 보좌의 중추로 발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위원장은 "하나로 합쳐져 새로운 특별시로 첫걸음을 내디딘 지금, 통합의 성패는 결국 제도와 사람이 얼마나 매끄럽게 하나로 작동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우리 위원회도 통합 특별시의 의회 운영기반이 제대로 다져지고 있는지 꼼꼼히 살피고, 부족한 부분은 함께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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