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박시영 주무관, '자원순환 혁신' 제50회 청백봉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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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박시영 주무관, '자원순환 혁신' 제50회 청백봉사상 수상

폐가전 수거체계 개선, 재활용 분리수거대 시민 공개
자원순환 행정혁신 공로 인정

전주시 박시영 주무관, 제50회 청백봉사상 수상
[호남자치뉴스] 전주시 청년활력과 박시영 주무관이 행정안전부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한 제50회 청백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11월 2일 서울 중앙일보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다.

청백봉사상은 1977년 제정된 이래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상이다. 이는 청렴과 봉사 정신으로 주민 복리와 지역사회에 공헌한 전국 5급 이하 지방공무원을 발굴해 시상하는 지방공무원 최고 권위의 포상으로 평가된다.

전국 14개 시·도에서 추천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 공적 현지 확인,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확정된다.

박시영 주무관은 청소지원과 재직 당시 폐가전 집하장 이전을 통한 수거체계 개선으로 수거 대기 기간을 30일에서 5일 이내로 단축했다. 또한, 주 2회 80건 수준이던 수거량을 주 300건 이상으로 확대하여 오랜 시민 민원을 해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공공용 재활용 분리수거대 470개를 전수 조사해 위치 정보를 전주시 누리집에 공개함으로써 시민 누구나 가까운 분리수거대를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의 재활용품 수거 방법을 전수 조사해 데이터에 기반한 배출 체계 개선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전주한옥마을 분리수거함 정비와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 등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이러한 공로로 박 주무관은 2025년 전주시 올해의 공무원, 2026년 이달의 으뜸부서 등에 선정된 바 있다.

박시영 주무관은 "저보다 오래 헌신해 오신 훌륭한 선배님들이 많은데 제가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그동안 해 온 일들이 헛되지 않았다는 큰 위로를 받았다. 앞으로도 제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청백봉사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수여되며, 11월 이후 국내·외 선진지 시찰 기회가 제공된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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