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장흥영재교육원 ‘2026 찾아가는 창의융합교실’ |
이번 프로그램은 원거리 소규모 학교 중심의 찾아가는 영재교육 지원 범위를 넓히고, 상대적으로 참여 기회가 적었던 지역 중심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창의융합교육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학교 규모와 지역적 여건에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잠재된 영재성을 발견하고 창의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 기회의 균형을 맞추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전남 시군 영재교육원 교사들이 장흥초등학교에 모여 3~6학년 전체 학급을 대상으로 수학·과학·인공지능(AI) 분야의 체험 중심 수업을 펼쳤다. 학생들은 각 교실에서 학년별 수준을 고려한 탐구와 실습 활동에 참여하며 과학 원리를 익히고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키웠다.
주요 프로그램은 ▲님 게임의 필승 전략 ▲성냥개비 퍼즐 ▲종이비행기의 비밀 ▲AI 로봇큐브 ▲스마트현미경을 활용한 나만의 세포거울 제작 ▲스턴트 에그 서바이벌 ▲거울 속 나만의 우주 ▲네온사인 한붓그리기 ▲수소연료전지와 물의 전기분해를 이용한 수소로켓 제작 및 발사 ▲태양광 자동차 ▲전자석과 전자기 유도 법칙을 활용한 무선충전 원리 이해 등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놀이와 실험, 제작 활동을 통해 수학적 사고와 과학적 탐구 능력을 기르고, 교과서 속 원리가 실생활 기술로 이어지는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특히, 이번 창의융합교실은 하루 동안 22개 학급 전체에서 수업을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영재교육 전문성을 갖춘 교사들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탐구 활동을 이끌었으며, 학생들은 주어진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친구들과 아이디어를 나누며 창의성과 협업 능력을 함께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장흥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소규모 학교뿐 아니라 지역 중심학교 학생들에게도 영재교육 참여 기회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또한 수업 운영 결과와 교사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잠재력을 발굴하는 창의융합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정행중 교육장은 "모든 학생이 학교 규모와 관계없이 자신의 잠재된 영재성을 발견하고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장흥영재교육원을 중심으로 영재교육의 문턱을 낮추고, 더 많은 학생이 영재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6.10.15 21: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