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 실적, 우수기관 선정 실적, 정부 정책 이행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다. 전북도는 시·군 및 일선 수행기관까지 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기초지자체 부문에서는 익산시와 순창군이 최우수상을, 전주시가 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전국 222개 우수 수행기관 중 전북지역 23개 기관이 선정되는 성과를 보였다.
특히 복수 유형 평가에서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이 S등급을 받았으며, 군산·전주·순창·임실시니어클럽과 김제지평선시니어클럽은 A등급에 선정됐다.
전국 수행기관 중 3곳을 선정하는 특별 유공기관에는 익산시북부노인종합복지관이 이름을 올렸다. 이는 사업 수행 여건 개선과 정책 역점 분야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전북도는 이번 성과가 도, 시·군, 수행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노인일자리의 양적 확대와 사업의 질 향상을 이뤄낸 결과로 분석했다.
도내 노인일자리 규모는 꾸준히 확대되어, 2021년 6만1,797명에서 2022년 6만5,442명, 2023년 6만8,901명, 2024년 7만8,841명, 2025년 8만6,714명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4,242억 원을 투입하여 총 8만9,633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지원 중이다. 단순 소득 지원을 넘어 어르신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하고 사회참여 및 보람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발굴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전북본부, 전북노인일자리센터, 시·군 등과의 협력을 통해 현장 맞춤형 컨설팅과 참여자 안전 관리 등 사업 운영의 내실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시상은 오는 9월 21일 개최될 ‘2026년 노인일자리 주간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미정 전북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수상은 초고령화라는 시대적 과제 속에서 어르신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도, 시군, 수행기관이 '원팀'으로 협력하여 이뤄낸 값진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품격 있는 노후를 누리며, 일자리를 통해 지역사회의 당당한 주역으로 활약하실 수 있도록 전북형 일자리 모델을 더욱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6.09.09 09: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