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통공사, 국가 R&D 참여… 철도사고 예방 위한 데이터 구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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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통공사, 국가 R&D 참여… 철도사고 예방 위한 데이터 구축 추진

광주도시철도 운영데이터 활용해 위험요인 분석 DB 구축

광주교통공사
[호남자치뉴스]광주교통공사는 국토교통부 국가연구개발(R&D) 사업에 참여해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함께 광주도시철도 운영데이터를 활용한 위험요인 분석을 위한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철도연을 비롯한 전국 13개 철도 전문기관이 참여하는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사고 발생 전 징후 중심의 철도위험 발생과정 분석 및 모형 개발 ▲철도사고 위험사건·피해확산·사고결과 분석 ▲철도사고 예방대책 분석 및 모형 개발 ▲철도 안전체인 국가표준모델 개발 및 현장 시험·검증 ▲데이터 기반 철도시스템 상태평가 및 예측기술 개발 등을 목표로 오는 2029년까지 추진된다. 정부 지원 연구개발비는 총 240억 원 규모다.

공사는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광주지하철 사고 예방을 위한 위험요인 분석 시스템 실험데이터 DB 구축' 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광주도시철도 1호선의 운행이력과 차량·시설물 상태정보, 관제기록, 인적요인 정보 등 현장 운영데이터를 수집·정제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사고 발생 징후와 위험요인 분석에 활용할 실험용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있다.

구축된 데이터는 철도시스템의 위험요인을 보다 정밀하게 분석하고 사고를 사전에 예측하기 위한 기술 개발의 핵심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광주교통공사가 축적한 운영데이터를 국가 철도안전 연구개발에 활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공사는 축적한 운영데이터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철도안전 기술 고도화와 데이터 기반 선제적 안전관리체계 구축에 기여하고, 보다 안전한 도시철도 운영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문석환 광주교통공사 사장은 "도시철도 운영 현장에서 축적한 데이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가 철도안전 기술개발에 적극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시철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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