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보도]귀농·귀촌으로 다시 뛰는 김제, 지역 활력으로 이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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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보도]귀농·귀촌으로 다시 뛰는 김제, 지역 활력으로 이어지다

귀농귀촌 기본교육 이론
[호남자치뉴스]김제시 귀농·귀촌 지원사업이 단순한 인구유입을 넘어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김제시 귀농·귀촌 실태조사 결과 최근 3년간 귀농·귀촌 가구는 698가구에서 1,024가구로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농업을 목적으로 한 귀농뿐만 아니라 자연친화적인 삶과 안정적인 정주여건을 희망하는 생활형 귀촌이 확대되며 농촌 정착 형태도 다양해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귀농·귀촌인은 농업과 공동체 활동 참여 등 농촌 발전의 중요한 주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변화하는 정착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 주거, 영농기반 구축, 지역 융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며 안정적인 정착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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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론부터 현장까지, 체계적인 귀농·귀촌 교육

시는 예비 귀농·귀촌인과 전입 초기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이론 및 현장방문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귀농귀촌 기본교육을 실시해 47명의 교육생이 참여했다. 농업경영체 등록, 작목별 재배기술, 농작업 안전사용법 등 총 16강, 80시간 교육을 운영했으며, 최종 35명이 수료했다.

교육생들은 농업 기초 지식뿐만 아니라 실제 영농 과정에서 필요한 행정절차와 농촌생활 적응 방법 등을 함께 배우며 귀농 준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선배 귀농인의 경험담과 사례 중심 교육은 귀농을 준비하는 교육생들에게 현실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는 귀농귀촌 심화교육은 작목별 재배기술, 농업경영, 농촌생활 이해, 마케팅 등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며, 교육생 50명을 모집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선배 귀농인의 사례 공유와 현장 견학을 병행하여 교육생의 이해도를 높이고, 귀농 준비 단계에서 반드시 필요한 농업 관련 제도, 농촌생활 적응 방안 등을 함께 안내하여 실질적인 정착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을 통해 선도농가와 연계한 현장 중심교육도 지난 5월부터 오는 9월까지 추진한다. 선도농가 6명, 연수생 5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연수생이 희망하는 작목을 중심으로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연수생은 선도농가로부터 직접 영농기술과 재배 노하우를 배우며 실제 농업 현장을 경험하고, 선도농가는 영농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며 초기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영농 초기 작목 선택과 재배기술 습득이 중요한 만큼 현장실습교육은 귀농인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영농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참여 연수생들의 만족도 또한 높아 지속적인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 함께하는 농촌, 지역민과 상생하는 귀농귀촌 활성화 지원사업

시는 귀농·귀촌인의 영농기술 습득과 지역 적응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멘토·멘티 컨설팅 사업을 5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멘토 4명, 멘티 12명으로 구성되어 선배 귀농인의 경험과 노하우, 작목별 재배기술, 영농상담 등을 제공하여 초기 정착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있다.

특히, 영농기술뿐만 아니라 토지 및 주택 확보 방안, 농촌 일자리 정보, 지역사회 적응 등 실제 정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고민을 함께 상담하며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여러 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갈등해소 체험학습과 마을환영회, 교류활성화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여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 간의 이해를 높이고 공동체 갈등을 예방하며 상생하는 농촌 환경 조성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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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보며 준비하는 귀농,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운영

시는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실제 농촌생활을 경험하며 귀농·귀촌을 준비할 수 있는 체재형 가족실습농장(4호)을 운영하고 있다. 입주자들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일정기간 농촌에 거주하며 영농기술교육과 농촌생활을 병행한다.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은 농촌 정착을 희망하지만 정보 부족이나 환경 적응에 대한 부담으로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 예비 귀농인들에게 실질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주택 앞 텃밭을 활용한 농업 실용교육을 운영하여 희망작목을 직접 재배하며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영농경험과 농촌생활 적응 능력을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 귀농인의 안전한 영농을 위한 교육 기반 구축

시는 농기계 안전사용 교육 실습장을 마련하여 농업현장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농기계를 귀농인이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실습장은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유휴부지에 조성될 예정이며, 올해 도로 확장 및 주차부지 조성 등 실습장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2027년부터 트랙터, 관리기 등 주요 농기계를 활용한 조작 실습과 안전수칙 교육을 본격 운영하여 신규 귀농인의 영농 역량 강화와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 영농기반부터 주거까지, 안정적인 정착 지원

시는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김제시 농촌지역으로 전입하는 귀농인의 영농 기반 마련을 위해 영농정착 지원사업 및 주택수리 지원사업, 귀농 창업 및 주택구입지원사업(융자)를 지원하고 있다.

영농정착 지원사업을 통해 저온저장고, 시설하우스, 소형농기계 등 영농기반 구축을 지원하고 있으며, 주택 수리 지원은 노후 주택 리모델링, 보일러 교체 등의 주거환경 개선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귀농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을 통해 농업창업자금 최대 3억원, 주택 구입자금 최대 7천5백만원을 연 2%, 5년거치 10년 원리금 균등상환 조건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는 초기 정착 과정에서 가장 큰 부담으로 꼽히는 영농기반 구축과 주거 문제를 완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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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농·귀촌 생활 SOC·공공임대주택 조성사업

시는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으로 귀농·귀촌 생활 SOC·공공임대주택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2027년에는 지역주민과 귀농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과 귀농인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8호가 준공될 예정으로, 귀농·귀촌 초기 정착 과정에서 가장 큰 부담으로 꼽히는 주거 안정과 정착 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귀농·귀촌은 단순한 인구 유입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촌 공동체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새로운 주민의 유입은 농촌의 활력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앞으로도 교육, 주거, 영농기반 구축, 지역 융화 프로그램 등 귀농·귀촌 전 과정에 걸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활력 넘치는 농촌 만들기에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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