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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광영도서관, 영어 특화도서관 운영 |
광양광영도서관은 이러한 시민들의 영어 독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영어 특화도서관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
영어원서 장서 확충부터 수준별 독서 진단,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까지 영어 독서 서비스를 연계해 시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원서를 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현재 광영도서관은 영어원서 약 7천 권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 수요와 독서 수준을 반영한 영어원서 850권을 올해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영어원서 통합 운영… 영어 특화서비스 기반 강화
광영도서관은 영어 특화 서비스 운영 강화를 위해 지역 내 시립도서관에 분산돼 있던 영어도서 359권을 선별해 이관·재배치하고 있다.
시는 최근 5년간의 대출 현황과 활용도를 분석해 이용률이 높은 자료를 중심으로 이관 대상 도서를 선정했다. 이관 도서는 정비와 시스템 재등록 절차를 거쳐 오는 5월 말까지 영어 독서 수준에 맞춰 재배치할 예정이다.
광영도서관은 영어원서를 한곳에서 체계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장서 운영을 강화하고, 영어 독서 프로그램과 이벤트도 함께 운영해 읽기와 체험 활동이 연계된 영어 독서 환경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나의 영어 수준은?”... 영어독서 진단 서비스 운영
영어책 읽기를 처음 시작하는 시민들을 위한 수준별 독서 진단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광영도서관은 SR 테스트와 AR 독서퀴즈를 활용한 ‘영어 독서수준 진단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용자는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자신의 수준에 맞는 영어원서를 추천받을 수 있다.
서비스는 광양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 신청 또는 광영도서관 어린이자료실(5층) 방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영어 그림책 꾸러미 ‘영키트’ 운영
영어원서 이용 경험이 적은 가정을 위한 영어책 꾸러미 서비스 ‘영키트’도 운영한다.
‘영키트’는 영어 그림책을 주제별·수준별로 구성한 맞춤형 독서꾸러미다. 베스트셀러와 수상작 등을 포함한 영어 그림책 500권을 기반으로 꾸러미별 10권씩 구성했으며, 독서기록지와 부록자료도 함께 제공한다.
광양시립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가정에서도 자연스럽게 영어 독서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영어 그림책 읽기부터 가족 영화 상영까지, 영어 독서 체험 프로그램 확대 운영
광영도서관은 영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연령별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원어민 영어 그림책방’은 유아와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원어민 강사가 영어 그림책 읽기와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유아반과 초등반으로 나뉘어 연간 총 3기 54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기수별 35명을 모집한다.
부모 대상 프로그램인 ‘시민독서학교’도 함께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영어교육과 독후활동을 접목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그림책 이해 ▲스토리텔링 ▲독후활동 설계 등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수료 이후에도 독서동아리와 후속 모임을 연계해 지속적인 독서활동을 지원하며, 양육자의 영어 독서 지도 역량 강화와 가정 중심 독서문화 확산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영유아 기관 대상 ‘체험형 동화구연’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영어 그림책 읽기와 책놀이 활동, 자율독서를 연계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연중 총 59회 운영된다.
이와 함께 주말마다 영어 영화와 애니메이션을 상영하는 '놀꿈터 · 가족 English 시네마'도 운영한다.
토요일에는 가족 단위 참여 프로그램인 ‘가족 English 시네마’를, 일요일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놀꿈터 시네마’를 운영해 영어와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영어 독서문화 확산 위한 연간 행사 운영
광영도서관은 시민 참여형 영어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연중 다양한 행사도 운영한다.
6월과 11월에는 부모 대상 영어 특강을, 9월에는 영어 전문가 초청 북콘서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어 10월에는 어린이 영어 말하기 대회가 열리며, 할로윈과 크리스마스 기간에는 영어 문화체험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광양시립도서관 관계자는 “광영도서관은 영어 독서를 매개로 시민의 자기주도 학습과 평생교육을 지원하는 영어 특화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비용 부담 없이 영어책을 접하고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 독서를 이어갈 수 있도록 영어 독서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6.05.14 19: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