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푸드 마을부엌, 시민과 함께한 제철 먹거리 교육 프로그램 성공적으로 운영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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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푸드 마을부엌, 시민과 함께한 제철 먹거리 교육 프로그램 성공적으로 운영 마쳐

지역 농가 및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수업으로 로컬푸드 가치 확산에 기여 기대

시민과 함께한 제철 먹거리 교육 프로그램
[호남자치뉴스]재단법인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전주푸드 효천점 마을부엌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제철 먹거리 교육 프로그램이 지난 7월 10일부터 8월 1일까지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마을부엌 먹거리 교육프로그램(5~12차) 계획에 따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요리 중심 식문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총 8회차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7월 10일부터 8월 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회차당 약 20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애호박짜글이 △우렁쌈밥 △열무물김치 △오이지·오이소박이 △메추리알장조림 △가지양념구이 △양파장아찌·깻잎장아찌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실용 요리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마을부엌에서 지역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고, 전주푸드 직매장을 견학하며 전주시 지역 먹거리 종합계획인 ‘전주푸드플랜2025’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다.

전주푸드 김종범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요리 교육을 넘어, 전주푸드의 신뢰성과 로컬푸드 가치 실현을 시민과 함께 체험하는 기회”라며 “마을부엌이 지역 먹거리 교육의 중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운영과 개선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마을부엌 먹거리 교육 프로그램은 재단법인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하며, 오는 11월까지 매월 새로운 주제로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전주푸드는 앞으로도 마을부엌을 거점으로 한 시민 참여형 식생활 교육과 지역 먹거리 순환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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