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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청 |
이번 정화 주간은 환경부 주관으로 전국 지자체가 동시 추진하는 범국민 환경정화 활동으로, 전북자치도 역시 각 시군별 지역 실정에 맞는 계획을 수립해 생활 쓰레기와 영농폐기물 등을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도내 각 시군에서는 하천 및 하구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본격적으로 수거하기 위해 지역 유관기관, 사회단체, 주민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정화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트랙터·굴삭기 등 현장형 장비와 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실질적인 폐기물 수거와 환경개선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정화 주간을 계기로 하천 유입 쓰레기 발생량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지역 내 수질 보전 및 수생태계 회복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정화 활동과 주민 참여 캠페인 등을 통해 도민의 환경 의식 제고에도 힘쓸 방침이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사업을 연중 추진해오고 있다. 매년 장마철 이후 약 4,000톤의 쓰레기를 수거·처리해 하천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있다.
한순옥 전북자치도 탄소중립정책과장은 “하천과 하구는 우리 생활과 생태계의 생명선”이라며 “이번 정화 주간 운영을 통해 장마철 유입 쓰레기를 줄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도민 여러분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가 환경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