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실군, '펫 관광' 잇단 흥행…친화도시 경쟁력 입증 오수 반려누리부터 댕댕 국화 트레인까지 독창적 펫 관광 성공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 2026년 11월 02일(월) 2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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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실군, 반려동물 관광 콘텐츠 잇단 흥행 |
군에 따르면 10월 초 ‘오수 반려누리 체험’을 시작으로 진행된 가을철 반려동물 특화 관광 콘텐츠들은 지난달 31일 ‘제2회 반려동물 동반 오수 할로윈 펫페스타’를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들은 이동, 관광, 체험, 캠핑, 문화 콘텐츠까지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임실만의 독창적인 펫 관광 모델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수도권 관광객 유치, 명소 투어, 캠핑 및 문화체험이 어우러진 프로그램들은 전국 반려인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임실의 강력한 관광 경쟁력을 입증했다.
먼저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이어진 ‘오수 반려누리 체험’에서는 동물보호의 날을 기념해 전문 훈련사의 행동교정 미니 상담 및 기본 행동 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반려문화 전시실, 오수개·사모예드 교감존, 이색 반려동물 체험 등을 선보이며 행사의 서막을 열었다.
이어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임실N치즈축제 반려동물 쉼터 및 홍보관’이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장 내 파라솔 및 미니텐트 쉼터, 반려견 캐리커처 공방, 보물찾기, 이동 편의 물품 대여가 제공되었으며, 보호동물 입양 상담과 세계명견 테마랜드 홍보관도 함께 운영되었다.
특히 입양 상담을 통해 축제 기간 동안 총 21마리의 유기·보호동물이 새로운 가족을 찾는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
같은 기간인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임실댕댕 치즈캠핑 및 펫투어’는 2박 3일 반려동물 동반 캠핑 프로그램과 수도권·경상권 관광객을 위한 당일 버스 펫투어를 결합해 반려인들의 인기를 모았다.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오수의견관광지에서는 ‘가을철 반려견 동반 캠핑축제’가 열려 어질리티, 스피드 러닝, 반려견 토크쇼, 열린 음악회 등 대규모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지난 10월 24일 운행된 전용 관광열차 ‘임실 댕댕 국화 트레인’은 반려인 157명과 반려견 119마리가 탑승하며 큰 성공을 거뒀다. 이 반려견 동반 새마을호 특별 관광열차는 옥정호 붕어섬과 가을 국화 전시를 연계한 색다른 여행을 제공하여 수도권 반려인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오수의견 캠핑장 할로윈 펫페스타’가 개최되어 10월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할로윈 거리 장식, 할로윈 키링 제작, 페이스페인팅, 오픈 토크쇼, 펫 미용 부스, 반려동물 음악회 및 마술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특히 원광대학교 학생들이 체험 부스 운영에 참여해 실무 경험을 쌓았으며, 임실군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제 교육견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반려동물 생명존중 안전교육’을 10월부터 12월까지 지속해서 운영하며 교육적 의미를 더했다.
이처럼 교통, 관광, 캠핑, 문화를 성공적으로 연계한 임실군은 앞으로도 계절별 특화 콘텐츠를 확대하고 대학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반려동물 산업의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는 외지 관광객의 방문을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 상권 활성화로 직결시키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또한 임실군은 보호동물 관리 환경 개선을 위해 동물보호센터 신축을 추진 중이다. 현재 임시 시설로 운영되는 곳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농식품부 국비 6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3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연면적 474㎡(144평) 규모로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며, 향후 한층 더 선진화된 동물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득수 군수는 “올가을 선보인 반려동물 관광 콘텐츠들이 잇달아 큰 흥행을 거두며 전국 반려가족들에게 임실의 아름다운 가을을 선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우수한 관광 자원과 펫 산업을 적극 연계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반려동물친화도시로서의 확고한 입지를 다져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