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주군, 제30회 무주반딧불 축제 D-24 '반디가 그린 빛' ‘반디의 빛 세계’ 주제, 9일간 다채로운 체험·전시·공연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 2026년 08월 11일(화) 1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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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0회 무주반딧불 축제 홍보 포스터 |
올해 축제는 9월 4일(전야제)부터 12일까지 9일간 무주예체문화관, 등나무운동장, 반딧불이 서식지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30주년을 기념하여 ‘자연이 만든 빛을 통해 사람과 사람,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축제’로 기획되었다.
축제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상설 전시 공간이 조성되며, 세계화를 지향하는 만큼 외국인 대상 서비스도 강화된다. 전용 데스크를 통해 다국어(영어, 일어, 베트남어) 안내가 제공되며, 반딧불이 신비탐사 프로그램에는 외국인 전용 버스가 배차된다. 반딧불이 주제관에는 외국인 및 장애인을 위한 패스트트랙이 도입되어 관람 편의가 높아졌다.
이번 축제는 친환경 운영을 기반으로 ‘일회용품 없는 축제,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 안전사고 없는 축제’라는 ‘3무(無) 축제’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다회용기 사용은 기존 축제장(예체문화관 일원)에서 ‘읍면 천원국수 식당’까지 확대되며, 운영 인력과 수거 부스도 확장하여 쾌적한 식음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예체문화관 주차장에 조성된 1천 석 규모의 ‘글로벌 푸드존’에서는 1만 5천 원 이하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무주식(食)’과 세계 음식, 간식, 음료 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 내내 탄소중립 친환경 부스도 운영된다.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삶의 실천을 돕기 위한 취지로, 친환경 실천 반디서약서 작성,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고부가가치 재활용품(폐건전지) 집중 수거 및 교환, 축제장 내 텀블러 등 다회용기 사용 인증사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유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박찬주 무주반딧불축제위원회 위원장은 “1997년 첫선을 보인 이래 3무(無) 정책과 ESG 경영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축제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역사와 더불어 살아있는 반딧불이를 통해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공유하며 ‘생태환경축제’로서의 정체성을 확실히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장 큰 변화는 반딧불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반딧불이 신비탐사’가 6월과 9월 반딧불이 출현 시기에 맞춰 상설화된 것이다. 제30회 무주반딧불축제 기간(9월 4일~12일)에는 총 9회가 펼쳐진다.
가족과 함께하는 체류형 패키지 프로그램인 ‘1박 2일 생태탐험’도 9월 4일부터 총 10회 진행된다. 향로산 자연휴양림의 운치를 만끽할 수 있는 반디 캠핑은 9월 12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반딧불이 주제관은 기존 실내 운영 규모보다 5배 확장되어 P1주차장에 마련된다. 이곳에서는 살아있는 반딧불이의 생애를 비롯해 장수풍뎅이, 메뚜기, 나비 등 22종의 다양한 곤충을 만날 수 있다.
이 외에도 반딧불이를 상징하는 캐릭터들과 함께하는 ‘글로벌 퍼레이드’, ‘물벼락 페스티벌’, ‘반디 빛의 향연(드론, 낙화, 불꽃놀이, 레이저)’ 드론쇼, ‘반딧불이 가요제와 동요제’, 그리고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반디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30회 축제다운 연륜과 감성으로 생태환경과 3무(無) 축제로서의 정체성은 확고히 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재미는 다채롭게 준비했다”고 전했다. 또한 “9월 4일부터 12일까지 무주를 방문하여 무주반딧불축제가 선사하는 감동을 만끽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