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폭염 속' 벼 병해충 확산 비상, 민관 예찰

민관합동 예찰, 폭염 속 벼 병해충 피해 확인
멸구류·나방류 등 확산 우려, 1만750ha 긴급 방제약제 지원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6년 08월 10일(월) 09:32
고창군 폭염대응 벼 병해충 확산 방지 민관 예찰
[호남자치뉴스] 고창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 벼 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한 민관합동 예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와 고창군수도연구회 회원 등 32여 명이 참여한 이번 예찰은 벼멸구, 혹명나방,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 벼 병해충 사전 예방에 중점을 뒀다.

병해충 발생 상습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 예찰 결과, 최근 지속된 폭염과 강우로 인해 멸구류, 나방류, 잎도열병 등의 피해가 확인됐다. 특히 종자소독이 미흡했던 일부 포장에서는 벼잎선충 및 키다리병 피해도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고창군은 지속된 폭염으로 벼 해충인 멸구류와 나방류 등의 피해가 심하게 우려됨에 따라, 긴급 방제 약제를 지역 내 전면적 1만750㏊에 지원했다고 전했다.

오성동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중앙-지방 합동예찰에서 벼멸구 성충이 발견됐으며, 지속적인 폭염으로 벼 병해충 피해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벼 출수기 전후 멸구류와 잎도열병 등 병해충에 대한 적기 방제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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