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조례 18건 처리 운영 기반 강화

자치법규 18건 의결, 통합의회 운영체계 완성
인사청문 제도 개선, 상설특위 설치 의회 기능 강화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6년 07월 22일(수) 17:00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통합의회 운영 기반 강화
[호남자치뉴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지난 7월 22일 통합특별시의회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조례 및 규칙안 18건을 심사·의결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또한 인사청문회 제도개선과 상설특별위원회 구성을 통해 의회 기능을 강화했다.

이번에 처리된 조례·규칙은 전국 최초로 출범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원들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기본 틀을 갖춤으로써 통합의회 운영체계를 제도적으로 완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평가된다.

인사청문 대상은 기존 정무직 지방공무원 부시장에서 정무직 국가공무원에 보하는 부시장까지 확대됐다. 또한, 폐회 중 통합특별시장의 인사청문 요청 시 신속한 절차가 가능하도록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을 의회운영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의장이 선임하는 방식으로 개선됐다. 이러한 개선을 통해 통합특별시 주요 공직자에 대한 의회의 검증 기능이 강화되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인사청문 체계가 마련되어 행정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지원 상설특별위원회'와 '기본사회 상설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도 의결됐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지원 상설특위'는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의 차질 없는 조성과 조기 착공을 위해 산업단지 조성, 군 공항 이전 등 여러 상임위원회에 분산된 현안을 종합적으로 조정하고 정부 협력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수행한다.

'기본사회 상설특위'는 시민 삶의 필수 영역을 기본적 권리로 보장하는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다. 구체적으로 기본소득, 의료·돌봄 등 다양한 상임위원회 소관 사항을 전반적으로 살피고 현안을 연계·조정하여 기본사회 정책 추진을 위한 의회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예정이다.

신민호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통합특별시의회의 운영 기반을 공고히 하고, 의회의 정책 역량과 견제 기능을 강화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으로 지역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회운영위원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김진남 의원(순천5)과 김장권 의원(광양4)이 추가 선임됨에 따라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을 마쳤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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