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군 김남대·박영하 부부, 이웃사랑 성금 200만 '훈훈' 박영하, 파크골프 우승 상금 200만 기부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 2026년 07월 22일(수) 16: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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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흥군 김남대·박영하 부부의 성금 기탁 |
이번 성금은 박영하 씨가 ‘제3회 대통령기 전국 파크골프대회’ 개인전 여자부에서 우승하며 받은 시상금 전액을 기부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 대회는 지난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경북 구미 동락 파크골프장에서 9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박영하 씨는 장흥종합사회복지관의 제1기 파크골프 평생학습 프로그램에서 보조강사로 활동하며 수강생들에게 파크골프의 규칙과 스포츠 매너를 지도했으며, 탐진강 파크골프장에서 실습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안양면 농가주부모임, 장흥군여성자원봉사회 활동을 통해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준비해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왔다. 정남진사랑나눔봉사대를 통한 집 청소, 정리 수납 등 지역민들의 다양한 생활 불편 해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편 김남대 씨는 2007년 농협중앙회 ‘이달의 새농민상’ 본상을 수상하며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바 있다. 선진 영농 기술을 도입하여 벼농사와 특화 작목의 기술 수준을 향상시켰으며, 다른 농가에도 기술을 전파하여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했다. 귀농·청년 농업인 지원 활동과 지역사회 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도자로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 온 것으로 전해진다.
부부는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행복한 기부를 통해 이웃들에게 희망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장흥군 관계자는 “많은 이들이 나눔을 겨울에만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폭염 등 기후 위기 상황에서 여름에도 이웃을 위한 관심과 나눔이 절실하다”며 “연중 생활 속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