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미래 조선' 제1회 지산학연 협의체 지산학연, AX·친환경 선박·함정 MRO 논의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 2026년 07월 22일(수) 16: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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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1회 조선산업 지산학연 협의체 |
회의에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영암군, 국립목포대학교, HD현대삼호, 대한조선,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 전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전남대불산학융합원, 전남테크노파크,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중소조선연구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통합특별시 조선산업 정책 추진 상황과 각 기관별 핵심 사업을 공유했다.
전남광주 서남권은 대불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반경 12㎞ 안에 대·중·소형 조선소와 300여 개 조선·해양 기자재 기업, 항만 기반시설이 집적된 국내 대표 조선해양산업 거점이다. 종사자는 약 2만 2천 명, 연간 생산액은 약 10조 원으로 지역 제조업과 일자리를 이끄는 핵심 산업으로 분석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기존 노동집약적 생산구조를 지능형·친환경 산업구조로 전환할 방침이다. 대불산단과 대불자유무역지역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전환 실증센터와 자율제조 등대공장을 구축하고, 설계부터 생산·물류·안전관리까지 조선소 전 공정의 디지털 전환과 자율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국제해사기구의 해운 탄소중립 정책에 대응한 친환경 선박산업도 집중 육성된다. 한국형 액화천연가스(LNG) 화물창, 암모니아 연료공급 시스템, 전기추진 연안선박 등 친환경 핵심기술의 연구·실증·사업화를 연계하고, 장기적으로는 자율운항선박과 차세대 해양플랜트 분야까지 산업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함정 MRO 산업도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된다. 목포 소재 해양경찰정비창과 지역 수리조선소, 기자재 기업을 연계해 함정 MRO 전문인력 양성, 소재·부품 성능평가, 스마트 정비기술 개발, 방산 인증과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서남권을 국내외 함정 정비산업의 전략적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올해 신규 인력 양성, 취업·정착 지원, 재직자 역량 강화, 미래 혁신인재 양성 등 6개 사업을 통해 총 707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곽부영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기반산업과장은 “통합특별시 출범은 전남의 조선해양 제조 기반과 광주의 인공지능·첨단기술 역량을 결합해 대한민국 조선산업의 새로운 성장모델을 만들 수 있는 전환점”이라며 “산업 현장과 대학, 연구기관, 행정이 하나의 혁신 생태계로 연결돼 기업의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조선해양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