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영미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에너지공사 전환, 재정 건전성과 시민 이익부터 지켜야” 대규모 에너지 투자로 부채 증가 우려…기존 개발사업과 병행 필요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 2026년 07월 21일(화) 09: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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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서영미 의원(조국혁신당 비례대표) |
서영미 의원은 전남개발공사가 그동안 택지·산업단지 개발 등을 통해 부채비율을 낮추고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해 왔지만, 향후 대규모 에너지 사업을 확대하면 투자비 증가로 부채비율이 다시 높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에너지공사 전환 이후에도 현재의 재정 건전성을 유지할 수 있는지, 에너지 사업만으로 지속 가능한 수익구조를 만들 수 있는지를 물었다.
공사 측은 택지·산업단지와 에너지 사업을 함께 추진할 경우 부채비율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며, 재무 안정성을 최대한 확보한 뒤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답변했다.
또 택지개발 등 기존 사업에서 발생하는 수익이 없으면 에너지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어렵다며, 도시개발 기능과 에너지 기능을 병행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서 의원은 약 3조 5천억 원 규모의 완도 장보고 해상풍력사업에서 전남개발공사가 33.3% 지분을 보유한 것과 관련해, 공사의 실제 출자 부담과 자금 조달방안을 따져 물었다.
공사 측은 총사업비 전액을 지분율에 따라 직접 부담하는 것이 아니라 특수목적법인 자본금에 출자하는 구조이며, 완도 사업까지는 대응할 수 있지만 후속 대형 사업을 추진하려면 추가 자본 확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자본 확충 방안으로는 통합특별시의 현금·현물 출자와 공사의 당기순이익 축적 등을 제시했다.
서영미 의원은 “공공 지분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면 해상풍력 사업의 수익이 외부 민간자본에 집중될 수 있다”며 “재생에너지에서 발생한 이익이 시민에게 돌아가고 기본사회 실현의 재원이 될 수 있도록 공공 지분 확대와 시민 이익공유 구조를 구체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