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장마철 고온다습한 날씨 속 수인성 감염병 주의 당부

30초 이상 손 씻기, 안전한 물·음식 섭취 등 예방수칙 준수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6년 07월 14일(화) 13:29
해남군청
[호남자치뉴스]해남군은 본격적인 장마철과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주민들의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2025년 기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건수(625건)와 감염 사례 수(1만3,935명)가 과거 4년 평균 대비 각각 19.1%, 38.7%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기온이 높은 하절기(5~9월)에는 살모넬라균(38.2%)과 병원성대장균(11.8%)에 의한 감염이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해남군에서는 오는 9월 30일까지‘하절기 비상방역 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방역 소독과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주민들에게 예방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강조하고 있다.

주요 예방 수칙으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올바른 손 씻기 ▲음식물은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반드시 끓여 마시기 ▲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충분히 씻어 먹기 ▲조리도구는 구분하여 사용하고 소독하기 ▲설사 등 증상이 있는 경우 조리하지 않기 등이다.

군 관계자는“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설사, 구토 등 위장관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고, 집단 증상 발생 시 보건소로 신속하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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