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립합창단, ‘2026 문화가 있는 날’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

문화가 있는 날 확대 운영… 학교 현장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6년 06월 19일(금) 11:14
여수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서형일)이 지난 17일 여도초등학교를 찾아 학생과 교직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문화가 있는 날’ 6월 공연을 선보였다.
[호남자치뉴스]여수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서형일)이 지난 17일 여도초등학교를 찾아 학생과 교직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문화가 있는 날’ 6월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직접 접하고 음악을 통해 정서와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여도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단원들과 여도초등학교를 졸업한 단원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공연의 의미를 더했다.

공연은 ‘라데츠키 행진곡’을 시작으로 ‘문어의 꿈’, ‘신호등’, ‘브레드 이발소’, ‘아름다운 나라’ 등 동요와 대중음악, 애니메이션 주제곡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곡으로 꾸며졌으며 학생과 교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의 마지막 곡인 ‘너의 꿈은 뭐니’가 끝나자 뜨거운 앙코르 요청이 이어졌고, 합창단은 다시 ‘라데츠키 행진곡’을 선보이며 객석의 학생들과 함께 박수로 박자를 맞추는 등 흥겨운 무대를 마무리했다.

서형일 지휘자는 “이번 공연으로 아이들이 함께 노래하고 박수를 보내는 모습에서 음악이 가진 소통과 공감의 힘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음악을 가까운 친구처럼 느끼고, 음악을 통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음악회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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