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 현장 대응력 강화

방지시설 종사자 워크숍…상담 역량·심리적 소진 예방 교육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6년 06월 17일(수) 15:19
여성폭력 방지시설 종사자 워크숍
[호남자치뉴스]전라남도는 17일까지 이틀간 해남 호텔울돌소리에서 여성폭력 방지시설 종사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여성폭력 방지시설 종사자 워크숍’을 열어 피해자 보호·지원 현장 대응력 강화에 나섰다.

워크숍에는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피해자 상담소와 보호시설 등 여성폭력 방지시설 35곳 종사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선 종사자의 상담 역량을 높이고 심리적 소진을 예방해 피해자 지원 현장의 대응력을 강화했다.

시설별 지원 사례도 공유해 피해자 보호·지원 협력체계를 보강했다.

행사에선 박희석 광주 마음숲 심리상담소장이 ‘역할극을 활용한 여성폭력 피해자 회복 지원’을 주제로 교육했다.

참석자들은 기관별 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피해자 보호·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여성폭력 피해자의 회복과 일상 복귀를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께 감사드린다”며 “디지털 성범죄와 교제폭력·스토킹 등 새로운 유형의 여성폭력에 대응하기 위해 통합지원체계를 강화하고, 도서지역 응급이송체계 구축 등 안전망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여성긴급전화 1366전남센터를 중심으로 시군 상담소, 보호시설, 해바라기센터, 경찰, 의료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상담, 긴급보호, 수사·의료 지원, 자립 지원,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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