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전통과 도시재생 잇는 ‘김제 단오제’ 개최

전통문화·체험·먹거리 어우러진 시민 화합의 장 마련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6년 06월 15일(월) 10:06
김제시, 전통과 도시재생 잇는 ‘김제 단오제’개최
[호남자치뉴스]김제시와 성산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오는 19일 성산지구 징게장터 공연장(교동24-4) 일원에서 ‘2026 김제 단오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산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징게장터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전통문화 자원을 활용해 주민과 상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상권 활성화 및 공동체 회복의 장으로 마련된다.

행사에서는 풍년을 기원하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사또 납시오’, 전통연희 공연, 들노래, 대추나무 시집보내기, 민요 공연, 씨름시연, 길쌈놀이 등 단오의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놀이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창포비누 만들기, 창포물 뿌리기, 단오선 그리기, 한지제기 만들기 등 단오 체험과 함께 투호던지기, 고무신 멀리 던지기, 한궁체험, 한지제기 차기 등 전통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먹거리 부스에서는 쑥떡, 찰밥 등 단오 절기 음식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전통 먹거리의 즐거움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지역 자원을 연계한 가족 참여형 특화 프로그램으로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를 운영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성산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지역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주민과 상인이 함께 참여하는 도시재생형 문화행사”라며 “징게장터가 시민들에게 친숙한 문화공간이자 지역 상권 활성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 풍년기원 김제단오제’는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김제 전통시장 징게장터(교동 24-4) 일원에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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