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무주! 난임·임신·출산 지원 눈길

총사업비 8억 5천여만 원 투입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6년 06월 11일(목) 10:46
무주보건의료원
[호남자치뉴스]무주군은 지역 내에 거주하는 난임부부가 경제적인 이유로 임신을 포기하지 않도록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연간 총사업비 3천여만 원을 투입하며 난관 조영술 등 난임 진단을 위한 검사비(부부 당 1회 최대 30만 원)를 비롯해 체외수정(20회 이내 / 최대 110만 원)과 인공수정(5회 이내 / 최대 30만 원) 등의 시술비도 지원한다.

또 한약과 침, 뜸 등 1인당 최대 180만 원까지 한방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외 정자, 난자 동결 시술비 및 보관료(여성 최대 2백만 원, 남성 최대 30만 원)를 지원하며 남성 난임 시술비(본인 부담금의 90%) 지원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다.

무주군에서는 지난해 35건의 난임 시술을 지원했으며 이 중 6명이 임신에 성공했다.

선화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장은 “물리적 치료와 지원 외에도 심리상담센터와 연계해 1:1 상담, 자조 모임 등의 정서적 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리적 여건을 고려해 전화, 온라인, 영상 등 비대면 상담도 진행한다”라며

“난임 치료 지원이 어려움을 겪는 부부들의 버팀목이 되고 출산율을 높이는 방책이 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임신 전부터 출산 후로 이어지는 다양한 지원을 통해 무주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무주군은 임신 사전 건강관리를 비롯해 임산부 등록 관리(영양제 및 출산관리용품 지원), 임신축하금(지역화폐 50만 원) 지원, 출산취약지역 임산부 이송 지원(산전·분만 교통비 최대 15회 70만 원), 임산부 건강 교실 운영 등 ‘임신 지원(총사업비 5천7백여만 원)’에 힘쓰고 있으며 첫 만남 이용권(첫째 2백만 원, 둘째 이상 3백만 원 바우처) 및 출산장려금(출생 순위별 4백만 원~1천5백만 원 분할),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등의 ‘출산 지원(총사업비 7억 6천여만 원)을 비롯해 유축기와 젖병소독기, 분유 셰이커와 분유 포트 등 출산 육아용품도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한편, 6월 현재 무주군보건의료원에 등록된 임산부는 34명이며 무주군에서는 이들이 임신부터 출산까지 제공되는 다양한 혜택을 빠짐없이 누릴 수 있도록 ’1대1 전담 안내‘ 등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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