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민·관 합동 훈련으로 재난 대응력 강화

지역자율방재단·한국농업기술진흥원 참여…실전형 훈련 실시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6년 06월 09일(화) 16:11
익산시, 민·관 합동 훈련으로 재난 대응력 강화
[호남자치뉴스]익산시가 민·관 합동 지진대피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익산시는 9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지역자율방재단,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함께 지진 발생 상황에 대비한 민·관 합동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 발생 시 신속한 대피와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시민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직원과 지역자율방재단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익산시 만경강 일원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제 행동 중심의 실전형 훈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지진 경보 발령에 따라 탁자 아래로 몸을 보호한 뒤 안내요원의 통제에 따라 운동장과 광장 등 안전지대로 신속히 대피했다. 또한 훈련에 앞서 대피로와 위험 요소를 점검하며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썼다.

대피훈련 이후에는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과 생활안전 수칙 교육도 함께 진행해 재난 대응 역량을 높였다.

시는 이번 훈련이 지진 등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에서 시민들의 대처 능력을 높이고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영미 익산시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재난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대응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전형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익산 만들기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평소 반복적인 훈련과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재난 대응 훈련을 통해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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