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원광대, 청년참여형 도시재생 '맞손'

도시재생사업에 청년 창의성 접목…실습·창업까지 연계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5년 05월 14일(수) 16:51
도시재생사업에 청년 창의성 접목
[호남자치뉴스] 익산시가 도시재생에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원광대학교와 손을 맞잡았다.

시는 14일 원광대학교 인문대학 회의실에서 원광대학교 글로벌 K-컬처 선도융합 인재양성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연호 원광대 문예창작학과 교수와 이민화 익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청년 역량을 도시재생사업에 접목하기 위한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K-컬처 콘텐츠 확산 및 교육 협력 △도시재생 연계 콘텐츠 제작 실습 기회 제공 △거점공간 활용 및 창업 기회 제공 △공동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한다.

시는 도시재생사업에 청년들이 참여해 콘텐츠 제작 역량이 더해지고, 지역의 문제 해결형 도시재생 모델 구축에도 실질적으로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도시재생을 지역 청년의 성장과 연결 짓는 뜻깊은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반의 창의적 콘텐츠를 발굴하고, 주민과 청년이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재생의 기반을 더욱 단단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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